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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 총선 경쟁 시작
2019-03-20 418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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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전북 제1당인 민주평화당 지도부가 공교롭게도 

같은 날 전북을 찾았습니다. 


총선을 일년 앞두고 벌써 기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 


양당 모두 시종일관 민심잡기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먼저 강동엽 기자입니다. 

◀END▶ 

◀VCR▶ 

넉달만에 다시 전북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속도감 있는 새만금 사업 추진과 

국가예산 7조 원 달성을 자신들의 치적으로 

부각했습니다. 


◀SYN▶ 이해찬 민주당 대표 

새만금 사업이 속도 있게 전개가 되고 공항도 가능한 빨리 착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북 현안 추진에 민주당만한 적임자는 없다며 자연스럽게 화제를 총선으로 돌리기도 했습니다. 


◀SYN▶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 

전북이야 말로 우리 당과 또 문재인 정부의 인재의 산실이 아닌가 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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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민주평화당도 전북에서 당 최고회의를 열었는데 시작부터 현 정부의 오락가락 행보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날을 세웠습니다. 


◀SYN▶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과연 전라북도의 희망은 있는가 영원히 꼴찌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전라북도의 경제 사회적 

현실입니다. 


호남에서마저 차별받는 지역현안을 들어 

정부와 여당을 함께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SYN▶ 유성엽 민주평화당 최고위원 

한전공대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추진을 하면서도 연기금 대학원 대학교에 대해 중앙정부가 소극적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다. 


양당의 이례적인 동시 방문은 총선 전 샅바싸움이 본격화됐다는 걸 의미합니다. 


당 지도부가 총 출동하는 행사인 만큼 

서로 겹치지 않게 일정을 조율할 수도 있었지만 

양측 모두 피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내년 총선에서 도내 지역구 대다수는 

민주와 평화 양당간 경쟁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 지속적인 세대결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S/U)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북 민심을 잡기 위한 각당의 경쟁은 시간이 갈수록 치열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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