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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택시요금이 6년만에 인상될
전망입니다.
전라북도는 물가대책실무위원회를 열고
현행 2800원인 택시 기본요금을 500원 오른
3300원으로 인상하는 안에 합의했습니다.
이는 물가와 유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호소한 택시업계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다음달 전라북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인상안이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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