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한축구협회가 파주 트레이닝센터에 이은
제2축구종합센터를 추진하면서 유치 경쟁이
뜨겁습니다.
전국 8개 시군이 2차 심사를 통과했는데
도내에서는 장수군이 포함돼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연선 기자가 장수 현지를 다녀왔습니다.
◀END▶
◀VCR▶
전국 시군의 치열한 경쟁 속에 장수군이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장수군은 서류심사에 이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차 프레젠테이션도 넘어섰습니다.
◀SYN▶ 박용철/대한축구협회
현재 2차심사 결과 8개 지자체가 결정됐고요,
향후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최종 현장 실사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장수의 가장 큰 장점은 사업 속도입니다.
장수군의 축구종합센터 예정지는 임야와 초지로 형질변경이 쉽고 민원 우려가 없으며 이미 매입 약속까지 받아놨습니다.
군수 역시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설 정도로 열의도 높습니다.
◀INT▶ 류지봉/장수군 문화체육관광과장
축구협회가 채택을 해준다면 바로 착공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가 다 돼있고, 행정절차 또한
준비를 다 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측구 훈련지로 적합성도 역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폭염이나 열대야 같은 극단적 날씨가 없고,
산악훈련 인프라와 온천 등 연계시설도
휼륭합니다.
◀INT▶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
회복이나 재활을 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성돼있고, 최적의 환경에서 공기도 좋고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기에 전국 어디에서도 3시간 안에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 역시 강점입니다.
물론 준비 기간이 길었던 용인과 김포 등
경기권 도시들의 경쟁력이 높긴 하지만 현정부의 균형발전기조는 큰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st-up] 장수군이 NFC 유치를 통해 새로운 축구성지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연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