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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출신 인사청문회 가시밭길
2019-03-25 385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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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앞서 보셨겠지만 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최 후보자는 청문회 내내 부동산 투기 의혹을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렸는데 


다른 전북 출신 장관 후보들 역시 

논란이 적지 않습니다. 


강동엽 기잡니다. 

◀END▶ 

◀VCR▶ 

국토부 장관으로 지명된 최정호 전 정무부지사는 시종일관 몸을 낮췄습니다. 


다주택 보유에 따른 투기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SYN▶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 

우리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타겟(목표)으로 삼았던 전형적인 투기행태, 갭투자의 일환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최 후보자는 의도는 없었다면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SYN▶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다주택 보유) 그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송구스럽게 생각하고요. 장관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최 후보자는 남원 지리산 전기열차 사업을 잘 살피고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습니다. 


◀SYN▶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지역균형발전 또는 우리 국민의 SOC(기반시설)가 부족한 부분에 조속히 그런 혜택이 돌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전북 출신으로 청문회를 앞둔 

진영 행안부 장관 후보자와 조동호 과기부 후보자도 가시밭길이 예상됩니다. 


조동호 후보자는 자녀 특혜 인턴 채용과 

주택 4채를 보유한 부인의 투기 의혹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진영 후보자 역시 지역구 개발업자에게 고액의 후원을 받아 곤혹스러운 입장입니다. 


현 정부를 겨낭한 야당의 공세가 거세지는 

상황에 자칫 심각한 흠결이 드러날 경우 

낙마 가능성도 있어 청문회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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