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포근한 주말을 맞아 나들이 다녀오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해마다 이맘때면 고창의 들녘에는
어김없이 초록빛 바다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와 봄꽃 축제 현장을
박연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너른 들판 가득한 청보리가
따뜻한 봄 햇살에 특유의 청량감을 뽐냅니다.
초록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시원한 경관에
상춘객들은 미소가 끊이지 않습니다.
셔터 소리가 이어지고, 가족 간의 사랑과
친구들의 우정은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깁니다.
◀INT▶ 김소영 박세은 박성진/논산
오늘 흐릴줄 알았는데, 미세먼지도 없고
햇볕도 나고 청보리밭도 너무 예쁘고
기분이 엄청 좋은 것 같아요.
effect) 다듬이질 소리
정겨운 다듬이질 소리가
농기구 전시장에 울려 퍼집니다.
누구는 신기함에 또 누구는 추억에 잠겨
오래된 농기구를 바라보고 만져보기도 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트릭아트까지
다양한 볼거리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INT▶ 권오순 김채현 홍혜숙 전보숙/인천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고, 내년에는
더 많은 친구들하고 와야 될 것 같아요.
멀지 않은 도심 근교 명소에도 봄꽃 구경에
나선 시민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향긋한 봄 내음 가득한
도심 속 수목원을 찾은 시민들은
여유로움 속에 4월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전주 수목원 봄바람 축제는 다음 주 주말까지,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다음 달 12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박연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