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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장수 부지 실사
2019-04-23 403
한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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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국가대표 축구센터 후보에 오른 장수를 

축구협회 선정 위원들이 찾았습니다. 


청정 환경과 접근성에서 최고인 장수군이 

파주센터를 대체할 새로운 국가대표 축구센터로 낙점받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한범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축구 국가대표 팀의 

새로운 훈련장 후보로 올라있는 

장수 승마장 일대에 축구협회 선정 위원들이 

찾았습니다. 


국가대표 훈련장이라는 홍보 효과에 

팬과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수 있는 점, 

그리고 연간 1,300억 원의 경제적 효과까지 

잡을 수 있는 만큼, 장수군민의 유치 의지는 

높았습니다. 


군민들은 뜨거운 환영 행사를 펼쳤고, 

군청 측은 헬기까지 동원해 설명에 나섰습니다. 


◀SYN▶ 조현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장수군민들의 열렬한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대한 뜨거운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선정 위원들은 장수군이 훈련센터를 지을 

여력이 되는지 따져 물었고, 

신설될 훈련장을 지속적으로 위탁할 수 

있는지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SYN▶ 윤동욱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선수들이 여기서 운동하고 생활하고 활동할 때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 (전라북도도) 장수군과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장수군의 장점은 다른 곳보다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훈련장 예정 부지 대부분이 임야나 초지여서 

형질변경이 쉽고, 공사 과정에서 환경오염이나 

민원이 발생할 가능성도 낮습니다. 


해발 500m 산간 지역에 위치해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고, 

전국 각지에서 3시간이면 찾아올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좋습니다. 


◀INT▶ 장영수 장수군수 

영국의 축구 본부인 세인트 조지 파크처럼 대한민국도 그런 축구종합센터가 필요합니다. 그 꿈을 장수군에서 이루고자 합니다. 


축구협회가 땅값이 비싼 수도권보다 

지방을 선택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우선 협상 대상자는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한범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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