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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수 공급 시작, 저수율 넉넉
2019-04-25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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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평야를 넉넉하게 적셔줄 영농수 공급을 

알리는 백파제 통수식이 열렸습니다. 


한해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저수율이 평균 90%를 넘겨 안정적인 영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유룡 기자의 보도입니다. 

 


 

폭죽 소리와 함께 시원스러운 물줄기가 

보를 가르면서 쏟아져 내립니다. 


부안과 김제 호남평야를 구비구비 흐르며 

논물을 대줄 낙양 취입수문이 열린 겁니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농업용수를 적기에 공급해서 안전하고 깨끗한 물로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칠보의 산을 뚫어 섬진댐 옥정호 물을 

서쪽으로 끌어낸 뒤 만5천km 물길을 따라 

10만 ha의 농경지에 용수가 공급됩니다. 


긴 농한기를 보낸 농민들은 

겨우내 굳어진 논흙을 고르고 물을 채울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바쁩니다. 


 

한남수 농민 

풀이 났기 때문에 한번 더 갈고, 논두렁에 풀이 자라고 있으니까 제초제 한번 뿌려야 하고, 마음만 바빠요. 


곳곳에서 산불이 빈발할 정도로 

가뭄이 심했다지만 저수율은 예년 평균을 

크게 웃돌며 풍년 농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반도를 강타했던 태풍과 

하반기에 내린 잦은 비로 넉넉한 저수량이 

확보됐기 때문입니다. 


 

서현석 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부장 

예년 요맘때는 평균 저수율이 78%대였는데 올해는 90%를 넘겨서 영농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도내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김제 지역이 99.3%로 가장 높고 남원이 74.1%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입니다. 


특히 수시로 바닥을 드러낼까 걱정이던 

섬진댐 옥정호는 농업용 저수율이 100%에 

달할 정도로 물이 들어차 예년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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