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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무용대회, 학원 항의에 추가수상...
2019-05-15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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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무용대회 채점표 조작 의혹이 제기된 

전북대 무용학과에 대해 경찰 수사가 

한창인데요 


이번에는 순위권에도 들지 못했던 학생이 

학원장의 항의로 상을 받았다는 

의혹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지난달 6일, 전북대 무용대회가 끝난 뒤 

게시된 수상자 명단입니다. 


현대무용과 컨템포러리 등 분야별로 

학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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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이 입수한 실제 전북대 무용대회 

수상자 명단입니다. 


대부분 게시된 수상자와 일치했지만 

어쩐일인지 고등부 현대무용의 한 분야는 

수상자가 늘어나 있습니다. 


참가자들에게 어떤 설명도 없이 

추가 수상이 이뤄진 겁니다. 


무용계 관계자들은 대회 당일 

특정 학원의 관계자가 심사위원들에게 

항의한 뒤 수상이 이뤄졌다며 

여러 의문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대회 참가자 

그 학원 선생님이 (심사위원석에)올라가서 

항의하니까 그 다음에 상이 나왔다... 


전북대 무용대회에서 채점표가 조작돼 

수상자가 뒤바뀌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은 이미 수사에 착수한 상황. 


여기에 더해, 예고도 없이 순위권 밖 

추가 수상자를 냈다는 의혹도 불거진 겁니다. 


대회 당일 심사 과정에 대해서도 

이례적이었다는 참가자들의 주장이 나옵니다. 


대부분 무용대회 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심사위원들이 떨어져서 평가하는 

방식이지만, 이날 심사에서는 한자리에 모여 

심사했습니다. 


심사위원들끼리 논의하고 특정인 

밀어주기도 가능한 상황이었다는 의심입니다. 


전북대 관계자 

따로 앉아계시다가 뒤쪽에 테이블 치우고 

중간부터는 모여서 심사했던 거 같아요. 

(서로 점수 몇점씩 줬는 지 확인 가능할 정도?) 

네네, 테이블 하나에 세 분이 앉아서... 


경찰이 무용대회 순위조작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회 전반의 

불공정과 특정학원과의 유착 등 추가 의혹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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