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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교육원 논란 끝, "정읍으로 이전
2019-05-20 1873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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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북혁신도시 전기안전공사의 산하기관인 

전기안전교육원이 전북으로 옵니다. 


온다, 못온다, 몇 년 간의 우여곡절 끝에 

정읍으로 이전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합니다. 


유룡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충남 아산에 있는 전기안전교육원, 


공사 내부 직원의 보수교육 뿐 아니라 

민간 사업자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백여 명을 수용하는 기숙사와 실험실습 

시설에 연중 꾸준히 교육생이 이어집니다. 


◀INT▶ 

신용석 교육생 

강원도 산불도 크게 났고 거기에 대한 원인 규명이나 전기성 화재로 보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런 교육의 필요성은 확실히 많이 있다고... 


전기안전공사는 이 아산 교육원을 2017년 

정읍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착공식까지 열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1년 뒤 유야무야됐습니다. 


공사 내부적으로 전북 이전을 포기했다는 

우려까지 나왔는데, 최근 이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본사가 있는 전북으로 동반 이전해 

시너지를 높이고 연수원 시설 개선 기회로 

삼자는데 노사가 동의한 것입습니다. 


◀INT▶ 

김진태 전기안전교육원 부원장 

저의 내부적으로는 의사 결정을 마무리지었고요. 올 하반기에 설계에 들어가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전할 수 있도록... 


예정보다 2년 늦은 2023년에 정읍시 

신정동 첨단산단으로 이전이 완료될 전망, 


하지만 예산 500억 원이 확보되면서 

부지는 현재의 3배, 수용 인원도 1.5배 늘고 

충실한 교육 시설도 완비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이도걸 전기안전교육원 수석 교수 

(교육) 기자재를 더욱 더 확보하고 VR(가상현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교육원 주변 부지에 

전기안전 실증단지도 조성할 계획이어서 

관계자의 방문은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S/U] 여러 논란 끝에 확정된 교육원 이전, 

전북이 전기안전산업의 메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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