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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거취 주목
2019-05-21 314
김한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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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정운천 바른미래당 도당 위원장이 

한국당 입당 가능성을 공식화했습니다. 


민주당의 지역위원장 공모로 

구체화하고 있는 내년도 도내 총선 구도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유룡 기잡니다. 


◀END▶ 

◀VCR▶ 


전주시 현안과 관련해 기자회견에 나선 

정운천 의원이 소수 야당 소속 의원으로서 

한계를 토로했습니다. 


도내에 보수당 출신 의원도, 

자치단체장도 없어, 지역발전에 거대 야당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현재 집중하고 있는 

소속 바른미래당의 내홍 수습이 여의치 않아 

조만간 거취를 결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정치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달이 제가 보기에는 

5-6월 정도 된다고 보면, 그 때 가서 판단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 시기를 다음달까지로 못박은 정 의원은 

지역구도를 깨면서 통합에 기여하겠다는 말로 

행선지가 한국당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 의원의 거취 결정은 곧바로 

바른미래당 발 정계개편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내년도 도내 총선 구도를 흔들 수 있습니다. 


거취 결정이 맞물린 의원만 

평화당과 김관영, 무소속 이용호 의원까지 

도내 전체의 80%에 이릅니다. 


당장 군산과 익산 을, 정읍.고창 등 

3군데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선 민주당은 

내년 총선에서 다당제 구도가 아닌 

평화당과 정면대결까지 대비하고 있습니다. 


◀INT▶ 

바른미래당의 위축은 불가피할 거라고 봅니다. 

전북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이 

양강구도로 전개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민주당의 주도로 선거체제가 본격화하고 

1년도 채 남지 않은 도내 총선 국면에 

선거제 개혁과 함께 의원들의 이합집산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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