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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평화당 원내대표가
늦어도 9월 정기국회가 열리기 전까지는
제3지대 창당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거제 개혁안에 포함된 지역구 의원 감축에도 반대한다는 소신을 분명히 했습니다.
임홍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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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이후 처음 지역을 찾은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가
제3지대 창당 일정을 구체화했습니다.
향후 정치 일정 등을 감안해
늦어도 9월 정기국회 전에는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도내 총선에
바른미래당은 후보를 낼 수 없을 것이고
결국 민주당과의 맞대결 구도를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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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1:1 대결구도로 정리될 겁니다, 그 것은.바른미래당 후보 낼 수 없어요. 바른미래당
후보 내면 다 떨어져요.
이와 함께 정의당과 국회 교섭단체 복원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원이 적지 않다며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역구가 줄어드는 선거제 개혁안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역구 감축으로 전북의 경우 대표성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며, 의원 세비 50%를 반납하는
대신 비례대표를 늘리자고 제안했습니다.
◀INT▶
현재 지역구는 그대로 두고 비례대표를
한 50석 정도 늘려서 제대로 된 100%짜리
연동형비례대표제로 가보자.
유성엽 원내대표의 이같은 입장은,
교섭단체 복원과 선거제 개혁을 주도해온
정동영 당 대표와는 정반대여서
적잖은 논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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