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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140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거나
앞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군산에서는 지자체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상품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임홍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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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 규모는
2조 원으로 추산됩니다.
전라북도내 13개 시군을 포함해
전국 140개 광역과 기초단체가 상품권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군산시의 경우 지난해 930억 원에 이어
올해는 발행규모가 4천 억 원으로 추진됩니다.
지역상품권 발행 8개월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인 군산에서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지역경제부서 관계자들이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행안부는 국비를 통해 상품권 발행 비용과
할인율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자치단체의
상품권 도입을 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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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도입)준비가 3개월 내에 신속하게
가능합니다 그런 사례가 있어서,진행하는 과정
에 도움이 필요하면 (행안부에)요청하세요"
우수 사례 발표에 나선 군산시는
발행규모와 가맹점 확보가 지역상품권
성패를 가르는 조건이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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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가맹점 매출이 20%가량 늘었고
비가맹점은 10%대가 떨어졌습니다"
다른 자치단체들은 상품권 유통이
특정 업종에 쏠리는 경향이 있고 소비자들의
신뢰가 아직 쌓이지 않은 점이 한계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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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맞는 특색을 살려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추진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S/U)지자체들은 앞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도입해 소비자들의 이용 편의를 돕고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완화해야 제도가 더
안정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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