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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익산을 중심으로 도내 일원에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립니다.
몇몇 종목은 벌써부터 사전경기가
시작됐는데
박연선 기자가 당찬 꿈나무들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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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멋진 드리블로
상대방을 제칩니다.
골밑에서는 공격권을 확보하려는
몸싸움이 치열하고, 멀리서 던진 공은
림을 깨끗이 통과합니다.
관중들의 힘찬 응원까지 더해져
체육관은 열기가 가득합니다.
◀INT▶ 임주환/학부모
정말 성인 못지않은 경기를 정말 잘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기운을 살려서 축제같은
분위기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승리한 선수들은 여운을 즐길법도 하지만
금세 마음을 다잡고 당차게 포부를 밝힙니다.
◀INT▶ 임재윤/전주 송천초
친구들이랑 저랑 좋은 성적내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우승까지 가면 좋겠어요.
불볕더위가 엄습한 그라운드에서도
야구 꿈나무들이 내뿜는 열정은 날씨를
무색하게 했습니다.
한번의 스윙에도 혼신을 다하고
공 하나하나 허투루 던지고 잡는 법이
없습니다.
◀INT▶ 박경돈 김민중/전주 진북초
8년만에 나가는 체전이라 꼭 메달을 따고 싶고
김광현 선수처럼 제구도 잘 되고 변화구도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을 수 있는 변화구를
던지고 싶습니다.
제48회 전국소년체전은 농구와 야구 등
일부 사전경기로 예열을 마친 가운데 내일부터 익산을 중심으로 도내 전역에서
공식적인 경쟁에 들어갑니다.
[st-up] 내일 육상과 유도 등 개인종목에서
첫 메달리스트들을 배출하는 등
36개종목, 만 7천 명의 체육꿈나무들이 모여
4일 간의 열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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