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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도시공원개발 과제
2019-06-05 994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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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익산 역시 상황이 크게 다르진 않은데요 


익산시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일찌감치 민간특례사업에 나섰습니다. 


이어서 임홍진 기자입니다. 

◀END▶ 

◀VCR▶ 

익산지역 5만 제곱미터 이상의 도시공원 

8곳을 개발하는 데만 4천 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익산시는 각 공원 구역의 30%를 민간사업자가 

주택용지로 개발하는 대신 나머지 70%는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는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도시공원 개발에 민간 사업자의 참여를 허용하는 것입니다. 


◀INT▶ 

"장기적 미해결된 토지소유주들의 재산권 침해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제1단계 조성계획으로 마동과 수도산, 

모인공원에 대해 민간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주민들은 사업 내용이 생소한 데다 

재산권 행사가 가능한지 사업전망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냅니다. 


◀SYN▶ 

"(도시공원 개발하면)지금 교통시설보다 3배 

이상 늘려야 할 것 같은데 참작해 주세요" 


익산시는 개발구역은 도시계획심의회나 

민관협의회의 심사를 거치도록 해서 

난개발과 무단훼손을 막는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배산공원의 경우 

대표공원으로서 상징성이 크고 

도심에 위치해 있어 민자개발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INT▶ 

"(지자체가)우선 공원매입해야 하고 민간에서 

아파트 건설을 하는데 이것을 변경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도시공원 개발사업은 다양한 휴식과 

체험시설 조성,공공주택건립을 위한 시책으로 익산시는 올 연말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2천22년 준공 예정입니다. 


(S/U) 다만 토지주와 민간사업자 간의 

마찰이나 환경훼손에 대한 우려를 어떻게 

해소해야 할지 자치단체의 고민이 적잖아 

보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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