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민주 “장동혁 대표 집 처분 약속.. 왜 침묵하나”
2026-02-28 994
이종휴기자
  ljh@jmbc.co.kr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전주MBC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자택 매각에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집 처분하겠다는 약속을 언제 이행할 것이냐’고 공세했습니다.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오늘(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동혁 대표는) 대통령이 집을 팔면 내 집도 처분하겠다는 약속은 언제 이행하실 것이냐? 공당 대표의 약속을 국민은 믿어도 되는 것이냐? 왜 지금은 침묵하고 계시냐”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자택까지 내놓으며 부동산 가격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행동으로 입증하고 있다. 왜곡된 부동산시장 구조를 바로잡겠다는 결단이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부동산 가격이 끝없이 치솟던 시절, 다주택 기조를 사실상 방치하고 투기 심리를 자극했던 세력이 누구냐? 지금도 고가 주택 중심의 시장 구조를 유지하려는 기득권 논리를 되풀이하며 정부 정책에 극렬히 반대하고 있는 것은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 가격 정상화, 투기 억제, 실수요자 보호라는 원칙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다”며 “국민의힘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답하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도 성남 분당구의 아파트 매매로 25억 원의 시세차익을 봤다는 한 언론사 기사를 악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27일) SNS를 통해 자신의 분당 아파트가 가계약돼 시세차익 25억 원을 봤다는 기사를 공유하고 "왜 이리 악의적이냐. 시세차익만 25억이라니. 그 외에 또 뭐가 있기라도 하다는 것이냐, 아니면 내가 부동산 투기라도 했다는 이미지를 씌어주고 싶기라도 한 거냐"고 적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