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합니다.

안녕하세요~저는 전주가 아닌 광주에 사는 38살 조기광이라고 합니다.

전주는 저희 처가가 있어서 한달에 두번 정도는 정기적으로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전주에서 저희 장모님은 조그마한 식당을 하시고 장인어른께서는 2년전부터 무주로 발령이 나서 두분은 주말부부를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몇달전부터 저희 장모님께서는 갱년기 증상을 보이고 계십니다. 심하게 우울하시다가 화도 많이 내시고 유서까지 쓰시고 우신적도 많았습니다.

장인어른께서는 아직 정년퇴임이 몇 년 더 남으셔서 몇 년 더 무주에 계셔야되는데 장모님의 갑작스런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서 고민을 많이 하십니다. 두분이서 다툼도 자주 있으신것 같구요.

그래서 이렇게 사위가 사연을 남깁니다. 사랑하는 박현주 엄마~갱년기 잘 이겨내리라 생각 해요~하율이 은율이 민율이 세 손주들 생각하시면서 항상 홧팅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전주에서 김제동 토크 콘서트를 한다고 하는데 장인어른 장모님께 좋은 선물이 될거라 생각합니다.두 분이 콘서트에 가셔서 기분전환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수 있게 도와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