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2(월) 이미지메이킹

인간의 삶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해도 틀릴 말이 아닐 텐데요. 순간의 선택이 십 년을 좌우한다면, 하루의 선택은 평생을 좌우하겠지요.

그 중에서도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할 텐데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선택>은 무엇일까요?

 

1. <직업의 선택>입니다. “무엇을 하면서 살 것인가?” 라는 문제입니다. 

직업이라는 것은, 어떤 일을 하거나 돈을 번다고 해서 다 직업이 아니라, 다음의 4가지 조건이 갖추어졌을 때만 직업이 성립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경제성>은 반드시 수입이 보장되어야만 직업이라는 것이고, <계속성>은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사회성>은 사회 공동체에 해가 되지 않고 유익해야 된다는 것이고, <윤리성>은 공개적으로 

떳떳할 수 있어야만 직업의 조건이 성립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요즘은 국민의 의무인 근로의무를 다하려고 해도 일 할 곳이 없다는 게 문제잖아요. 

그래서 정부와 기업은 건강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기울여야만 한다는 겁니다.

 

2. <배우자>의 선택입니다. “누구와 살 것인가?”에 대한 대답이지요. 

외국 속담에, 바다에 나갈 때는 1번 기도하고, 전쟁에 나갈 때는 2번 기도하고, 예식장에 갈 때는 3번 기도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배우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일 텐데요. 보고 싶어 죽을 거 같아서 결혼 했는데, 보고 있으면 죽을 거 같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부부지간>에 대한 이야기 중에는, 10대 때는 꿈속에 그리며 살다가, 20대 때는 신이 나서 살고, 30대 때는 환멸을 참으면서 살고, 

40대 때는 체념하며 살고, 50대 때는 가엾어서 살고, 60대 때는 없어서는 안 되기에 살고, 70대 때는 고마워서 살다가, 80대 넘어서는 다시 그리워하며 사는 게 

부부라는 말도 있습니다. 

 

3.  <인생관>입니다. 인생관이란,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 문제인데요. 

영국 격언에, “하루를 행복하려거든 이발관에 가고, 일주일을 행복하려거든 약혼을 하고, 한 달을 행복하려거든 여행을 하고, 6개월을 행복하려거든 새 차를 사고, 

1년을 행복하려거든 새 집을 사고,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정직을 선택하라”고 했는데요. 바람직한 인생관을 가지고 살면, 

“몸은 생기가 있고, 얼굴엔 화기가 있고, 마음엔 의기 있고, 생활은 윤기가 있다” 라는 격언도 있는 것을 보면, “어떤 일을, 누구와 함께,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라이프 메이킹>이 중요함을 알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