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6(월) 이미지코칭

내적 이미지의 발전소라고 할 수 있는 <정서지능>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요즘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개인 간이나 국제적으로 정서적인 훼손이 만연하고 있어서 거의 모든 관계가 점점 더 거칠어지거나 험악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거나 수용하고, 자기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인 <정서지능>이 높은 사람이 결국 우월한 위치에 서게 된다는 사실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학자들은, 사람에게는 두 가지 마음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생각하는 마음>이고요, 

또 하나는 <느끼는 마음>입니다. 생각하는 마음은 <이성적 지능>인 IQ를 말하는 것이고, 느끼는 마음은 <정서적 지능>인 EQ를 말하는 것인데요. 

우리가 매일매일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느냐는 이 두 가지 지능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겁니다. 

미국 예일대학 심리학과 <피터 샐로비> 교수의 연구결과가 의미심장한데요. 

<정서지능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이 친구도 잘 사귀고, 직장에서 리더십도 좋고, 그룹 활동과 고객관계가 좋아서 결국 <높은 연봉>을 받는다는 겁니다. 

사회생활이 대인관계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본다면, <지적인 영역>보다도 <정서적 영역>이 훨씬 더 영향이 크게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서지능은 태어나면서부터 결정된다는 겁니다. 

유전적인 것 보다는 후천적인 학습을 통해서 발달한다는 이야깁니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요? 

어려서부터 학교생활이 거의가 <지적능력>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정서능력>이 상대적으로 무시되고 있다는 건데요. 

막상 사회에 나와 보면 어떤가요? <정답>보다는 <정서>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상사와의 관계나 고객과의 관계에서도 <정답>보다는 <정서적인 문제>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다는 겁니다.

 

여러 가지 방법들 중에서 우선 <감정 출입관리>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건 다른 사람의 언행에 대해서 바로 대응하지 않고, 그 언행 뒤에 숨어 있는 감정을 찾아내는 연습을 하라는 겁니다. 

그럴 때 건설적으로 표현이 나오게 된다는 거죠. 

예) 직원이 출근하면서부터 인상을 쓰고 앉아 있다면, “아침부터 왜 인상을 쓰고 있나?”라고 말하는 건 <정서지능>이 부족한 리더들이 주로 사용하는 화법이라는 겁니다. 

바로 그렇게 핀잔하듯이 말하지 말고, 왜 인상을 쓰고 있는지부터 찾아내라는 겁니다. “아! 이 친구가 몸이 많이 안 좋은 모양이구나~!”를 이해한다면, 

훨씬 건설적인 표현이 나오게 되고, 그럴 때 존경 받는 리더가 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