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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하수관거 조사 "은폐 시도 중단해야"
2019-08-12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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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시공이 낱낱이 드러난 군산 하수관거 조사 결과가 보고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군산시는 여전히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당장 후속책을 기대했던 조사단과 시민단체는 

공무원들이 다시 은폐에 나선 것 아니냐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허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군산 하수관거 민관 공동조사단을 비롯한 

24개 시민단체가 전주지검 군산지청 앞에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책임자 처벌 및 대책을 수립하라! 


군산 하수관거 조사 결과 

시공 과정에 공사비가 부풀려졌고 

부실시공으로 하수관이 제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군산시의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우훈식 조직부장/민주노총 군산시지부 

군산시 하수관거 실태 민관 공동조사로 그동안 우려했던 것들이 낱낱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제는 더이상 은폐해선 안 된다. 


조사 보고서가 군산시에 전달된 지 

벌써 일주일째지만 강임준 시장은 책임 있는 답변은 나오질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군산시 내부에서는 공공연하게 

조사 결과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말까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동태문/군산시수도사업소장(지난 5일)

저희 시에서는 과거에 조사한 결과는, 전체 금액을 놓고 봤을 때는, 부족 시공이 없습니다. 


강임준 시장은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비리 온상으로 지목돼온 하수관거 사업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명백히 하겠다고 장담했습니다. 


하지만 사업의 계선상에 있던 공무원들은 

전혀 달라지지 않은 채 조사 결과마저 부정하고 있습니다. 


서동완 단장/군산BTL민관공동조사단 

그것은 진짜 시민들을 우롱하고, (부족 시공이 없다는) 그 발언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왜 이 BTL 사업이 8년 동안 질질 끌어왔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렇게 봅니다. 


한편 검찰은 문동신 전 군산시장 등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 8명에 대한 고발 건에 대해서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수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입니다. 

mbc 뉴스, 허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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