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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장애인의집 대책위 "장수군 독단으로 원생 옮겨"
2019-08-26 503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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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벧엘장애인의 집이 원생 전원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장수군이 폭행 등의 문제가 불거진 

벧엘장애인의 집 일부 원생들을 

내일부터 다른 시설로 옮기겠다고 예고하자 

대책위원회가 독단적인 행정이라며 

반발 농성 등에 나섰습니다. 


대책위원회는 피해자인 원생 조사 결과 

시설을 벗어나겠다는 요구가 많았는데 

이를 무시한 전원조치는 또 다른 인권침해랴며 

규탄 기자회견 등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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