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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안개.. 사고 이어져
2019-11-05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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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아침 짙은 안개로 출근길 불편 겪으신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곳곳에서 사고로 이어지기도 했는데,

일교차가 커 당분간 안개 낀 아침이 반복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한범수 기자입니다.

정읍에서는 갑자기 내려앉은 짙은 안개 속에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전 6시쯤, 안개 낀 정읍 산외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경운기와 충돌해

경운기에 타고 있던 80대 할아버지가 숨지고

60대 아내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 관계자

어둡고, 안개도 있고 그래서 운전자가 빨리 보지를 못했나 봐요.


출근길 안개가 도내 대부분 지역을 

집어 삼켰습니다.


전주 신시가지는 가시거리가 백 미터도

안 될 정도였습니다.


하천 맞은편 도로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었고, 건물은 모조리 안개에 뒤덮였습니다.


운전자

사람들 잘 안 보이고, 신호등 바뀌는 게 잘 안 보이다 보니까 운전하는데 많이 불편하죠.


짙은 안개의 원인은 낮과 밤의 커진 기온 차 때문입니다.


큰 일교차로 대기 중 수증기가 응결됐고,

안 좋은 미세먼지 농도 역시 한몫을 했습니다.


상황이 이런 데도 관련 안전시설은 준비조차

안 돼 있었습니다.


[Stand up] 가시거리가 확연히 떨어질 정도로 안개가 심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도로변에 있는

안개저감장치는 지금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짙은 안개 끼는 날씨는 도내 전역에서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어서 안전 운전은 물론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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