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학 박물관에는
학술적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유물들이
적잖이 소장돼 있습니다.
전북대학교가 지역민들의 역사와 문화교육을
위해 박물관 수장고를 개방했습니다.
임홍진 기자입니다.
◀END▶
◀VCR▶
전북대학교 박물관이 지역과 소통하려는
'열려라 수장고'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
일반인들은 내년 2월까지 매월 둘째와
넷째 주 수요일 5시간 동안 수장고 내부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수장고에는 각종 목판과 서적,토기류,
생활민속품 등 4만여 점이 소장돼 있습니다.
유물의 보존처리와 보관에 엄청난 관리와
비용이 들었지만 지역민들이 의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방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INT▶
"무엇보다 문화도시 전주를 빛내기 위해
전북대 박물관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시민들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좀 더 가까이
접하고 지역과 관련된 역사성은 물론
후대에 남겨질 가치를 새삼 알게 됐다며
흡족해 합니다.
◀INT▶
"과학적이고 성의와 열의를 다해서 보관하는
것을 보니까 앞으로 후손들한테도 잘 전달돼
..."
견학은 한 차례에 5명 이상 15명 이내로
제한되고 미리 신청서를 제출해야 가능합니다.
전북대 박물관 수장고는 24시간 항온 항습
기능과 함께 최첨단 화재예방장치를 갖췄으며
국내 대학 가운데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