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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소미아 간섭, 방위비 증액 규탄
2019-11-21 342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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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부당한 지소미아 간섭과 방위비 요구에 시민단체가 규탄 행동에 나섰습니다.


전북민중행동 등 30여 단체는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3일 지소미아 폐기에 앞서

방한한 미국 고위관료들이 잇달아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며 일본 편들기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또 방위비를 기존 1조 원에서 6배 이상 올리라는 요구는 국가 재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어 미국이 진정한 우방인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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