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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을 준비 중인 전북현대
모라이스 감독이 전주MBC를 찾았습니다.
이번 시즌 우승소감과 다음 시즌 각오,
토트넘 무리뉴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 등을
밝혔습니다.
박연선 기자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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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K리그 챔피언에 오른 전북현대.
부임 첫 해 리그 우승을 지켜낸 모라이스
감독이 전주MBC 스튜디오를 찾아왔습니다.
기적 같은 역전 우승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INT▶ 호세 모라이스 감독/전북현대
또 하나의 별을 추가하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전북 도민과 전북현대 팬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저 또한 정말 기쁩니다.
우승 이후 토트넘 무리뉴 감독에게
특별한 축하 영상을 받은 모라이스 감독은
무리뉴 감독과의 각별한 인연도 소개했습니다.
◀INT▶ 호세 모라이스 감독/전북현대
서로 간 신뢰나 믿음이 크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고,
거의 쌍둥이 형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모라이스 감독은 우승의 기세를 몰아
내년에는 AFC챔피언스리그와 FA컵까지
3관왕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INT▶ 호세 모라이스 감독/전북현대
3관왕은 힘든 목표지만 선수들과 함께
노력해서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어느 팀도
이루지 못할 걸로 알고 있는데, 전북현대가
첫 번째 팀이 될 것입니다.
전북 서포터즈의 첫인상이 '강했다'면서도
좋은 성적을 위해서는 팬들의 변함없는
응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INT▶ 호세 모라이스 감독/전북현대
우선 많은 팬들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주셔서 매 경기마다 만석으로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밖에 모라이스 감독이 생각하는 올시즌
팀 MVP선수와 주장 이동국에 대한 생각,
통역사 김민수 씨의 고충까지
15일 방송되는 '반갑습니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박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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