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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미래 역점사업으로 수소산업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늘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전북을 찾아 업계 현황을 살폈습니다.
초기 경쟁력 강화방안의 관건은 정부 지원,
현대차 등 업체들은 기반 구축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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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 역점사업으로 선정한 수소경제 활성화,
전라북도는 2030년까지 9700여억 원을 투자해 수소차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CG) 올해 완주에서 첫 선을 보이는
도내 1호 충전소를 비롯해 수소충전소 24곳,
수소승용차와 버스 만 4천여 대를 보급하는
계획입니다.
또 친환경 그린수소 사업이 추진되고
전주.완주가 정부의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돼
전북의 미래먹거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t-up]도내 수소산업이 조금씩 기지개를
켜는 가운데,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첫 현장방문지로 전북을 찾았습니다.
수소저장용기 업체를 비롯해 수소버스와
트럭의 생산거점인 현대차 전주공장을 방문한
이 수석은 일본 수소차와의 경쟁이 관건이라며
정부차원의 지원책을 시사했습니다.
[int]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일관된 방향으로 그렇게 지원할 건 하고 기업들이 활동할 때 불편할 점이 없도록 또 규제 같은 문제도 다시 보고
수소관련업체들은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수소 인프라, 차량 보조금 확대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int]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
언제든지 자기가 원할 때 우리 주유소처럼 항상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수소충전소가 그렇게 여러 곳에 설립이 돼야 되지 않겠느냐
도내 자동차업체를 활성화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돌파구로
전북의 수소산업에 거는 안팎의 기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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