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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입국자 매일 500명.. '우한 폐렴' 비상
2020-01-20 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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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진원지인 '우한 폐렴' 확진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하자

우리지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군산항을 통해 중국에서

매일 5백여 명이 입국하고 있는 데다

춘절 연휴까지 앞둬

더 촘촘한 방역망이 필요해 보입니다.


조수영 기자입니다.


중국 스다오를 출발해

군산에 도착한 여객선에서

입국자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열화상 카메라가 분주하게

입국자들의 상태를 살핍니다.


중국발 신종 감염병인 '우환 폐렴' 확진자가

국내에서도 나오자 검역 당국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인 여행객

안내 방송으로 손 잘 씻고 하라 그러죠. 기침하는 사람들은 검역본부에 나와서 검사받으라고 하고....


우한 폐렴은 현재

중국 내 감염자가 벌써 2백 명을 넘어섰고

3명의 사망자까지 발생했으며

태국과 일본 등 주변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인천 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정부도 감염병 대응체계를

'주의' 단계로 격상시켰습니다.


중국에서 매일 상인과 여행객 5백여 명이

드나드는 군산항도 안심할 수 없는 곳인데


열화상 카메라를 돌리거나 자신 신고를 유도하는 것 외엔 뾰족한 방법은 없는 상황입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감염병 노출됐다 그러면, 여기 들어오면... 한 이틀 만에 들어오잖아요. 그러면 그 기간에는 잠복기라서 안 나타는 경우가 많이 있죠.


도 방역당국은

우한 폐렴이 백신이 없는 데다

전염성이나 치사율 등

특성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만큼

메르스에 준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위험지역으로 구분돼있는 중국 우한이라고 하는 지역을 피해주시는 겁니다. (진원지인 우한) 수산시장 피해주시고 또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과 접촉을 피해주시고....


보건당국은

중국을 다녀온 뒤 기침이나 호흡곤란,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를 통해 적극적으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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