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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구도와 전망
2020-01-24 3073
김아연기자
  kay@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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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는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입지자들의

면면을 보셨는데요.


현역까지 합하면 50명 정도가

격돌할 것으로 보이는데,


전북의 총선 구도와 전망,

김아연 기자가 짚어봅니다.


◀VCR▶

'민주당 심판' 민심이 지배했던

지난 20대 총선.


[pip cg] 신생 국민의 당이 7석을 휩쓴 반면

민주당은 2석에 그치며 20년 독주를 마감했고

보수당 의원까지 등장하며 다당 체제가

만들어졌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 여야는,

다당제의 효과를 두고 프레임 전쟁 중입니다.


야권은 다당제로 정당 간 경쟁이 이뤄져

예산안이나 선거법 처리 과정 등에서

전북의 이익이 극대화됐다는 입장.


◀SYN▶김광수/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일당 독점은 반드시 무능, 부패를 낳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역에 경쟁 체제를 만드는 것, 이것이 도민들이 행복하고 그야말로 민생을 챙기는 정치의 (시작이다.)


반면 여당인 민주당은 의원이 2명에 불과해

목소리를 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힘 있는 여당'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SYN▶이춘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대선에서 최고의 득표율로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었던 우리 전라북도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대한민국을 변화할 수 있도록..."


이번 총선은 민주당 소속 예비 후보가

전체의 절반 정도로 가장 많고,


문재인 정부 들어 등용된 청와대나

공공기관장 출신 등 인물군도 풍부합니다.


하지만 여야 할 것 없이

전. 현직 중진 의원이 다시 출사표를 내면서, 세대교체 바람에서 전북만 무풍지대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s/u) 총선이 채 석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당은 공천 과정에서 잡음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도내 야권은 통합 여부와 그 효과가 남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김아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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