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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도, 직장도 '비상'.. 지자체 시설 폐쇄 나서
2020-02-21 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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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한 마을 주민들이 2차 감염의 우려에

망연자실해 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집이 있는 시골 마을인데요

직장이 있던 전주 도심의 분위기도

다르지 않습니다.


허현호 기자입니다.

도내 2번째 코로나 19 확진자가 살던

김제 평산마을..


골목길이 인기척도 없이 텅 비었고,

주민들이 자주 찾던 경로당도 폐쇄됐습니다.


김제시가 외출 자제 권고를 내린 탓인데,

마을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마을 주민

경로당에 (확진자) 할머니가 병원에 갔다가 저녁때 경로당에서 놀았어. 계속, 어르신들... 밥을 먹기를 한 15, 16명 먹었어 항상, 밥을 해서 먹었어요. 그렇게 경로당에서....


주변의 행정복지센터와 미곡처리장은 물론

확진자의 가족이 일하던 공장에까지

비상 방역이 실시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제시내 수영장과 극장, 체육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도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시내 번화가와 재래시장도 평소와 달리

오가는 사람들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재래시장 상인

이제 시장 왕래하는 사람이 줄었어요. (코로나 확산) 그런다고 하면서도 조금씩 줄었는데, 어제부터 다 확 줄었지. 그리고 달라진 건 마스크 쓴 사람들이, 오늘은 거의 90퍼센트 쓰고 다니잖아요.


확진자의 직장이 있던 전주 서신동 일대

어린이집과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도

선제적 조치로 폐쇄가 이어졌습니다.


어린이집 관계자

업체도 불러서도 했고, 장난감 일일이 다 지금 오전 내내 계속 이제 씻고 소독하고, 그런 거 하고 있어요.


내일부터는 공공시설 폐쇄조치가

시립도서관 12곳과 경로당, 청소년 시설 등

전주 시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됩니다.


김승수 전주시장

민간 기관(시설)들은 시에서 권고를 할 수 있지만 강제로 폐쇄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저희가 권고를 할 거고, 자체 소독과 더불어서 시에서도 다시, 시에서 추가적으로 소독할 계획입니다.


익산시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체육시설과 복지시설 등의 휴관을 결정하는 등

동시 시설 폐쇄와 차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허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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