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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해수유통 누가 찬성했나
2020-03-31 656
이창익기자
  leeci3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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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하반기 새만금 수질 중간평가를 앞두고

새만금호 해수유통이

총선 쟁점화하고 있습니다.


새만금호의 담수화를 포기할 경우

새만금 개발정책에 변화가 불가피하게 되는데

도내 후보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창익 기잡니다.


◀VCR▶

새만금호 중간 지점에서

지난 20년 간 화학적 산소요구량을 측정한

그래프입니다.


두 지점 모두 우상향하는 모습인데

내부공사가 이뤄지면서

갈수록 수질이 나빠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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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는 이를 바탕으로

해수유통을 주장해 왔는데

이번 총선의 중요 의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새만금 전북행동이 도내 주요 후보 29명에게

해수유통 찬반을 물었습니다.


62%인 18명이 답변을 했는데

정동영, 김광수, 김종회 후보 등

14명이 찬성했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에서 조건 없는 찬성은

군산 신영대 후보가 유일합니다.


김제 부안 이원택 후보는

전문가 검증을 통한 부분적 해수유통,

완주 진무장 안호영 후보는 목표수질에

미달할 경우 검토하겠다는 조건부 찬성이고,


김성주 후보는 시민공론화로 결정,

김윤덕 후보는 개발과 수질 공존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기타 의견을 냈습니다.


하지만 이상직, 김수흥, 한병도, 이강래,

윤준병 후보는 회신조차 없었습니다.


◀INT▶ 조재웅 새만금해수유통 전북행동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전북 도민의 염원에 부응하지 못하고 새만금 해수유통에 신중하거나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실망스럽지 않을 수 없다


또 민생당 중진 유성엽, 조배숙 후보,

무소속의 김관영, 이용호 후보도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엽합도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을 해수유통으로 변경하는 특별법 개정안의 찬반을 총선 후보들에게

묻기로 하는 등, 도내 총선 의제로

새만금호 해수유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창익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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