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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또 연기..온라인 수업하지만
2020-03-31 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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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초중고 학생들이

한 달째 등교를 하지 못하고 온라인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개학이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연장되면서 학교당국이나 학생들은 학습부담을 크게 안게 됐습니다.


휴업종료 이후 학사운영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 하고 있습니다.


임홍진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중학교입니다.


다음달 초까지 학생들은 학교에 나오지 않지만

교사들은 정상 출근해서 학급운영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위해

교과지도안을 짜고 사회적관계망 SNS에 올려서

학생들이 검색하도록 하는 게 주 업무가

됐습니다.


또 수시로 전화를 걸어 학생들의 학습태도와

생활지도 상담을 하기도 합니다.


동시간대에 더 많은 친구들이 들어오길 바라는

데 로그인 숫자가 적어 아쉬운 점이 있습니


학생들은 집에 머무는 동안 다양한 학습매체를 활용하기도 하지만 학습분위기를

만드는 데는 한계를 느낍니다.


더욱이 신입생은 담임교사와 일면식이나

새 학교 적응기간이 없어 더욱 힘겨워하고

수험생들 역시 진학준비가 수월치 않은

상황입니다.


중학생

-문)선생님 다 안 들리죠

답)잘 들려요 문)아무거나 다 들려요


전주의 한 초등학교도 교육과정이 크게 단축된

1학기 동안 학사일정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학생들을 교사들이

통제하고 지도하는 문제에 맞닥뜨려 있고

교육의 본질에도 맞지 않아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직접 정말 배우는구나

새 학년 교육을 실감하도록...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수업일수가 대폭 감축돼

올 여름 방학은 오는 8월 중하순에나

시작될 전망입니다.


물론 코로나19가 진정세에 접어들고

집단감염 우려가 불식돼야 한다는 전제를

달고 있습니다.


사상 첫 4월 개학이라는 교육 현장의

초유의 사태는 학생들의 심리적 압박과

불안감을 최소화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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