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전북 정치 1번지 전주 갑입니다.
전주 갑은 민주당 후보가 여전히
독주하고 있는데
선호도 격차는 지난 3월 조사때 보다
더 벌어졌습니다.
조수영 기잡니다.
전주 갑 선거구는
더불어 민주당의 김윤덕 후보가 65.3%의 지지를 얻어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습니다.
무소속의 김광수 후보가 뒤쫓고 있지만
50% 이상의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적극적인 투표층에서도
김윤덕 후보 70.2,
김광수 후보 14.1%로 차이가 더 커졌습니다.
지난 3월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김윤덕 후보는 61.4%에서 65.3%로 선호도가
조금 더 올라갔지만,
김광수 후보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김윤덕 후보가 77%로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지금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냐고 묻자
두 후보 모두, 지지자들의 80% 가까이가
지지 후보를 바꿀 생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지난달 조사때 5.0%의 지지를 얻었던
정의당 염경석 후보는
6.5%로 선호도가 다소 높아졌고,
기독자유통일당의 허성진 후보 1.4
국가혁명배당금당의 하태윤 후보 1.1
무소속 이범석 후보는 1%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 민주당 63.4%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정의당 12.9%
미래통합당 4.9, 국민의당 3.6, 민생당 3.2%의 순이었습니다.
비례대표 지지는
더불어 시민당이 33.6%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 15.8, 열린민주당이 13.4%로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 당은 5.6%, 미래한국당 4.1, 민생당은 2.5%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mbc뉴스 조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