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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공공기관 2차 이전
2020-05-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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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의 1차 공공기관 이전에 이어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관심입니다.


마침 내일 정부의 1차 공공기관 이전 성과

용역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요.


벌써부터 전라북도와 이웃 전남, 부산 등지와

치열한 물밑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조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2차 지방 이전 대상이 될 수도권 공공기관은

최소 백여 개에서 많게는 3백여 개에 이릅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 (지난 달 6일)

총선이 끝나는 대로 구상을 해가지고 많은 공공

기관을 지역이 요구하는 것과 협의를 해서 반드

시 이전하도록 하는...


전라북도는 이 가운데

금융이나 에너지, 복지, 농업 등과 관련한

35개 기관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미정 / 전라북도 정책기획관

전략 산업과 연관된 타겟 기관들을 분석을 했고요. 관련된 네트워킹 작업 그리고 입지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총선을 전후로 불붙은

지역 간 유치 경쟁 양상입니다.


우선 전북이 혁신도시에 이전을 추진하는

산업은행이나 한국투자공사 등 금융 기관은

부산이 역시 공을 들여왔습니다.


부산 정치권은 지난해, 전북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무산시키기도 했습니다.


전북이 새만금에 유치하려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 관련 기관은

한전이 있는 전남도 주력으로 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남은 최근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TF를 꾸려 강화된 대응에 나섰습니다.


반면 전라북도는 농수산 대학 분교 문제나

국토정보공사 드론센터 이전 논란 등

공공기관 관련 뒷북 대응이

수차례 논란이 돼왔습니다.


이명연/ 전북도의원

"(전라북도의) TF팀의 전반적인 구조가 굉장히 약하게 돼있다고 보여지고요. 다른 일을 겸해서 하다보니까 일을 처리하는 것에서 결국 뒷북을 치는..."


총선에서 여당 압승과 전북 출신의 총리 등

긍정적인 여건 속에

공공기관 유치 문제는

전북의 정치력을 가늠하는

일차적이고도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김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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