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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받는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접점 찾나
2020-05-28 545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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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정부의 국립 감염병 연구소 설립 의지로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호기를

맞았는데요.


전북대와 전라북도 모두

활용법을 찾자는 데는 공감대를 이뤄

조속한 합의 도출 여부가 관심입니다.


강동엽 기잡니다.

◀VCR▶

코로나19 상황 속에 주목받는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송하진 도지사가 국립 감염병 연구소

분원으로의 전환을 화두로 던지면서

도내 관심사로 급부상했습니다.


◀INT▶ 강승구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완전한 국립화가 전북대의 발전과 인체감염병과 인수공통전염병을 국가적으로 연구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이에 전북대가 환영 입장을 나타내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분원을 유치하면 예산 확보와 연구활동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는데

이견도 적지 않습니다.


도는 인력과 예산문제를 들어

아예 보건복지부로 산하로 옮기자는데 반해

전북대는 현 상태를 유지한 채

공동활용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전국 유일의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에

최적화된 연구장소를 놓고 싶어하지 않는

대학 측 설득이 관건인 셈입니다.


접점을 찾기 위해서는 두 기관뿐 아니라

국립 감염병 연구소를 추진하는

정부차원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대학의 그동안 기여를 인정하면서도

설립 당시 세웠던 연구 보장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INT▶조용곤 전북대 홍보실장

완전히 감염병연구소로 이렇게 전환을 하거나 이관을 하게 되면 기존에 해왔던 인수공통전염병 연구분야가 아예 싹 사라지게 되고요


도약을 위한 기회를 맞은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갈등보다는 협력을 강조한 도와 전북대가

어떤 합의안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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