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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주거 배려 없는 전라북도
2020-07-10 3421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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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라북도의 인구 유출...

특히 젊은 층에서 심각합니다.


신혼부부의 출산율도 낮은데요

해결책의 하나가 주거안정입니다.


다른 시.도보다 특히 전라북도에 긴요할 텐데

정작 도내에는 지원이 많지 않습니다.


마재호 기잡니다.

◀END▶


◀VCR▶

경기도는 지난 2016년도 부터

경기도형 행복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천22년까지 만 채를 지어서

고령자나 한부모 가정, 대학생이나 청년,

신혼부부에게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 절반인 5천 채가 신혼부부 몫이고

청년이나 대학생들에게도

3천 가구가 배정됐습니다.


그 만큼 젊은 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힘을 쓰고 있는 것 입니다.


신혼부부에게는 임대료도 지원하는데,

자녀를 가지면 지원액이 늘어납니다.


자녀가 없는 경우

표준 임대보증금 이자의 40%를 지원하는데

자녀가 한 명이면 60%

두 명이면 백% 지원합니다.


◀INT▶

강신호/경기도 행복주택과장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통해 저출산 극복의 마중몰 역할을 하는 것을 추진배경으로 해서, 출산에 따른 임대료 지원, 신혼가구 육아공간 확대 (등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도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을

2022년까지 천 가구 정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 910채를 신혼부부에게

보증금 5천만 원과 월 임대료 15만 원에

공급합니다.


신혼부부가 아이를 한 명을 두면

임대료의 50%를,

두 명을 두면 백% 감면해 줍니다.


충남은 특히 육아공간 확보를 위해

LH 기준인 44제곱미터 보다

월등히 넓은 59제곱미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INT▶

윤영산/충청남도 건축도시과장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니까 저출산 극복을 해보자 하는 취지로 신혼부부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시작했다.


전라북도도 고령자와 청년들에게 행복주택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도에 완주 삼봉지구에

274세대를 공급하는 것 빼고는

신혼부부만을 위한 공급이나

자녀 수에 따른 임대료 지원이 전혀 없습니다.


지난해 전북에서는 만 2748명이

다른 시.도로 순 유출됐는데,

이 가운데 20대가 9천689명,

30대는 2130명으로 젊은 층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순유출 인구 가운데 경기도로 3626명이 옮겼고, 같은 도권인 충남으로도

687명이 빠져 나갔습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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