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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방문판매업 발 코로나 집단 감염
2020-09-16 1414
송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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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화장품 방문판매업 발 코로나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문판매 영업이 금지되자 음성적인 판촉을

벌이다 한꺼번에 네 명을 집단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 방문판매 업자는 증세가 나타나고도

열흘동안 이곳저곳을 들려 30명 이상과

접촉했습니다.


더구나 이 방문판매업자의 감염경로조차 아직 밝혀지지 않아 지역감염의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송인호 기자.

◀VCR▶


미등록 화장품 방문판매업체에서 일하던

전북 101번 확진자와 접촉한 익산시민 4명이

무더기로 확진됐습니다


이들은 전주 방문판매 업체 사무실을 방문한 뒤 동익산 결혼상담소에서 101번 확진자와 모임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라북도는 결혼상담소가 미신고 업체였고

방문판매업 영업이 금지되자 개별 영업을

시도하다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사무실을 폐쇄할 방침입니다.


◀INT▶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

그곳에(미신고 결혼상담소) 상당히 많은 분들이 왕래 했을거라고 봅니다. 그 시설에 대해서는 폐쇄할 겁니다.


집단 감염의 원인이 된 전북 101번 확진자는

증세가 나타난 지 열흘만에 확진 판정을

받은 데다 전주와 익산 식당과 병원을 들려

30명 이상과 접촉했습니다.


더욱이 이번 집단 감염에서도 4명 가운데

3명이 아무 증상을 느끼지 못해 이른바 조용한 추가 전파 가능성까지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

한명란 익산시 보건소장

2일전 까지가 (의무적으로 확인해야할)동선입니다.그런데 5일전까지 동선을 파악해서 접촉자를 찾아내겠습니다..


화장품 방문판매와는 별도도 서울을 다녀온

익산시 거주 60대 남성도 전북 102번째

확진자로 추가됐습니다.


익산시는 지난 13일 102번 확진자가 다녀간

어양동 카라카스 호프집 방문자와

지난 11일부터 14일 동안 동익산 결혼상담소를

방문한 시민은 반드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줄 것 을 당부했습니다.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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