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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사각지대 방문판매업체 지점
2020-09-18 578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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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은 어제보다 추가 확진자는 줄었지만

방문판매업발 확진자는

4차감염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로써 이번 주 들어 101번 관련 확진자만

9명,누적확진자는 11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신고 의무가 없어 지자체의

감시망에 벗어난 방문판매업체의

지역 사무실 문제가 심각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오는 27일까지

1주일 더 연장됐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

◀VCR▶

방문판매업자인 전북 101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확산세가 4차 감염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확진자는 주간보호센터 직원인

전주 40대 여성으로 웃음치료 강사인

110번 확진자를 통해 감염됐습니다.


110번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주지역 주간보호센터 3곳을 다녀갔지만

추가 확진자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시설 운영은 중단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강사 초청 문제를 살피기로 했습니다.


◀INT▶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이전까지는 (초청 자제) 권고 그런 내용이었다면 이걸 계기로 해서 조금 더 강화된 내용으로 예방조치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확산세가 방문판매업체 관리의 허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의 방문판매업체의 경우

서울 본사는 등록돼 관리를 받았지만

신고 의무가 없는 지점은 관리대상에서

빠져 있었습니다.


타 지역에 본사를 두고 감시망에서 벗어난

업체가 더 있을 수 있는 상황


전라북도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점검을

요구했습니다.


또 불법 미등록 업체와 방역수칙 미준수

업체의 신고를 독려해나가기로 했습니다.


◀INT▶ 김양원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이 방문판매업체에 조심하도록 특히 나이드신 분들이 참여하지 않도록 특별히 우리가 시군에 주문을 했습니다.


전국적인 확산세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오는 27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지금처럼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과 모임, 행사가 금지되며,

유흥주점 등 위험시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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