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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제명돼도 첩첩산중
2020-09-22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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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해고 논란으로 민주당이

제명을 검토중인 이상직 의원의 측근 2명이

경선 방해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상직 의원 본인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별도의 사건들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어서

이 의원이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민주당이 검토하고 있는 제명

조치에 대한 실효성 논란도 이스타 노조를

중심으로 불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정태후 기자..



이스타항공 대량해고 파문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이번에는

선거 캠프의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전주지법은 이 의원의 선거 캠프에서 일했던

전직 보좌관과 고등학교 후배 등 모두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어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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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올해 초 당내 경선 과정에서

권리 당원에게 일반 시민인 것처럼

중복 투표를 요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대량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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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문자는 이미숙 전주시의회 부의장의

휴대전화 번호로 발송됐는데,


전북도선관위는 문자가 pc에서 보내진 걸로

보여 이 부의장에게는

"혐의점이 없다"며 고발에서 제외했습니다.


구속된 캠프 관계자들이 검찰 수사에서

이상직 의원은 관련이 없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 의원은 사법처리를 피했습니다.


하지만 이 의원은 이와는 별도의 사건들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먼저 이상직 의원은 지난 2월

전주 모 교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거론하며

당시 현역이었던 정운천 의원을 꺽기 위해

자신을 보냈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이상직 의원(지난 2월 전주 모 교회)

문재인 대통령을 3년 동안 청와대에서 모시고 있었습니다. 가서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를 꺽어라...


이 의원은 또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시절,

전북의 지방의원 등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하며

사전선거운동을 벌였다는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빠르면 이번 주 안에

제명 처분이 내려질 거라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의원 신분 유지에는 지장이 없어, 보여주기식 징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박이삼 이스타 조종사노조 위원장

꼬리자르기로 밖에 볼 수 없지 않을까...직장을 잃고 길거리로 내몰린 천 5백명의 (이스타)직원들은 또다시 사측 버림에 이어서 정부 버림을 또 받는 것이겠죠.


하지만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이상직 의원은 어떠한 해명도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태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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