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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산업 기지개
2020-09-30 3094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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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북의 현안과 도전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새만금 산업입니다.


전라북도의 미래인 새만금에

SK와 GS글로벌이 투자를 결정하는 등

기업 유치가 차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관광 산업과 재생에너지 사업도 본궤도에

오르고 있어 다양한 산업 육성에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미래와 비전을 전망해보는 시간,

강동엽 기자입니다.

◀VCR▶

넓게 펼쳐진 새만금 산업단지, SK가 대규모

사업에 나선 곳입니다.


SK브로드밴드와 SKE&S가

컨소시엄을 꾸려 2조 원 투자를 결정했는데

국내 대기업으로는 첫 사례입니다.


핵심은 대형 컴퓨터 시스템과 통신장비,

저장장치 등을 갖춰 막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데이터 센터입니다.


2029년까지 1조 9천여억 원을 투입해

센터 16동을 짓는다는 계획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 허브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천억 원을 투자해 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10년 안에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만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SYN▶ 이용욱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

새만금 지역 내의 전략산업이 지능형 스마트 산

업 분야로 4차 산업을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GS글로벌도 국제 물류 거점으로의 새만금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2023년까지 특장센터를

지어 전기 상용차 생산 등 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INT▶ 김태형 GS글로벌 대표이사

지역 내 발전에 기여하고 많은 입주기업 창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새만금에 두각을 나타낸 관광산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새만금 방조제 중심부인

신시-야미지구에는 8700여억 원을 들여

호텔과 골프장 등을 짓는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이 새만금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내년 착공될 예정입니다.


재생에너지사업은

육상태양광이 오는 12월 1구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착공되고 인근의 2.46기가와트의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도 어민과 협의를

마쳐 추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INT▶ 강승구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획기적인 제도개선과 지원책을 발굴해서

계속 투자유치를 확대해나가고 또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이 지역에 돌아갈 수 있

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서


그 밖에 새만금 공항과 도로, 신항만 건설

등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물류 중심지로의 새만금의 미래를 밝혀 나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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