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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시즌 2
2020-10-20 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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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명시한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이 아직도 2백여 곳이나 수도권에 남아 있습니다.


혁신도시 시즌 2(투) 즉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검토되면서 과연 전북혁신도시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이미 이전한 기관 직원들에게 직접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정태후 기자.


9개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이 느끼는

전북혁신도시의 장단점은 무었일까?


도시와의 근접성과 기반조성 등 정주환경이

어느 혁신도시보다 우수하다는 데는 공감대가

이뤄졌지만 개선해야 한다는 점도 많았습니다.


이전기관 직원들은 무엇보다 전주와 완주,

김제로 나눠진 행정구역의 재편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신명 한국출판산업진흥원 노조위원장

행정구역이 나뉨으로 해서 불편한 점이 많다...

택시를 탔었을 때 할증료가 붙는다던가, 거기는 시외권이라며 안 가려고 한다던가...


특히 가족단위로 주거를 옮겨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녀들을 보육하기 좋은 환경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규 한국농수산대학 노조지부장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그런 문화시설이라던가 교육환경이 잘 맞춰져 있어야...


그리고 만약 이같은 조건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2차 공공기관 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춘우 농촌진흥청 노조지부장

공기만 해도 좋은 점이 많잖아요. 그것 만으로도 오고 싶은데 와보면 너무 불편하다고 생각되면 누가 옵니까?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현재

이전 대상으로 분류되는 수도권 소재 기관은

2백여 곳, 이들이 투자하거나 출자한 회사를

합하면 약 5백 곳에 달합니다.


전라북도의회도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까지

구성한 상태,


이미 1차 이전 과정에서 한국토지공사를 놓친

실패를 교훈 삼아 지역 파급효과가 큰 기관들을

선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조동용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무조건 큰 기관을 가져오는 게 목표가 아니고 정말 알자배기, 전라북도에 맞는 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혁신도시 시즌 2"라는 별칭까지 생겨난

2차 공공기관 이전 문제.


사실상 정부 정책기조도 긍정적인 검토로

정리된 상황에서 일선 자치단체들의 알짜 기관 유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MBC.N.정태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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