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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그라운드 떠난다..다음달 1일 은퇴 경기
2020-10-26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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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전설, 라이언 킹 이동국 선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납니다.


전북현대의 전성기를 일궈온 이동국은 팬들과 도민들의 자부심이었던 만큼 아쉬움도 큽니다.


김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동국/ 전북현대(개인SNS 영상)

안녕하세요 축구선수 이동국입니다.

저는 오늘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CG] 이동국 선수는 사회관계망에 올린 글을

통해 "올 시즌을 끝으로 제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았던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CG]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23년 동안 격려와 사랑으로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1998년 포항스틸러스에서 프로로 데뷔한 뒤

신인왕을 수상하는 등 주목받은 이동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 탈락과 2006년 월드컵에 앞선 부상 등으로 굴곡을 겪습니다.


하지만 2009년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은 뒤

일곱 차례의 K리그 우승과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제2의 전성기를 구가했습니다.


김상수 / 전북현대 홍보팀장

전북현대가 지금에 있기까지 가장 큰 공헌을 했

던 선수입니다. 그라운드를 떠나는 선수의 의견

을 구단이 존중하기로 했고요. 제2의 인생을 사

는 것에 대해서 그만큼 또 응원을 해주기로 했

고...


K리그 통산 547경기에 출전해 사상 최다골인 228골 등 각종 전무후무한 기록도 남겼습니다.


이동국 선수는 K리그 최종전이 열리는 다음달

1일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이에 앞서 모레(내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결심의 배경과 향후

진로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MBC 뉴스 김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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