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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아파트 값 급상승
2020-11-15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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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아파트 값 오름세가 무섭습니다.


특히 신도시 위주로 집 값이 분양가보다

수억 원 이상이 올랐는데,

최근에도 계속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어

주거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군부대가 주거 지역으로 탈바꿈한

전주 에코시티.


(pip cg)지난 2천 16년에 분양하고,

2년 뒤 입주를 한 이 아파트는 지난달 공급면적

151.9제곱미터가 8억 7천만 원,

110.2제곱미터가 5억 2천7백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이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795만원으로 3년도 채 되지

않아서 집 값이 두 배가량 뛴 겁니다. /


아직 공시 되지 않은 최근 거래는

이보다도 수천만 원이 올랐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설명입니다.


"집 구하기가 쉽지도 않고, 또 일부 사람들은 상담을 하면서 에코시티 들어오는 것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어요. 기존 시가지 아파트 가격의 두 배니까요."


(pip cg)지난달 전라북도의 아파트 값 상승률은

0.25%,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2% 올랐습니다.


특히 신도시가 집 값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cg/ 에코시티가 있는 전주 송천동 2가의

평균 시세는 3.3제곱미터당 814만 원,

만성지구가 있는 만성동은 1,292만 원

혁신도시가 있는 장동은 1,200만 원

효천지구가 있는 효자동 2가는 834만원으로

모두 전주지역 평균을 훨씬 웃돕니다. /


전문가들은 새 아파트 선호 현상과 함께

코로나로 풀린 유동자금이 아파트로 흘러가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추가적인 대규모 택지 개발이 없는 상황에서 신도시 집 값이 더 오를 수도 있다는 심리적 압박감과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해 가격이 계속 높게 형성된다는 겁니다.


"새 집이 나왔다 신시가지에 아파트들이 신기술들이 접목되어서 나오잖아요? 주택이 있다 하더라도 신상품이 나오면 거기에 대한 수요가 있는 거죠."


전주의 주택 공급률은 113%.


공급량을 비웃듯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주거의 양극화가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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