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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감사 달군 새만금
2020-11-16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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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새만금 관련 사업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익산 왕궁지역의 경우 수질개선을 위해

예산을 투입해 축사까지 매입해 주고 있지만

정작 대상에 바로 옆 마을은 아무런 대책이

없는 행정의 엇박자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태후 기자.

새만금 유입 수질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온 익산 왕궁 축산단지.


정부는 2010년 왕궁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신원농장 등 3개 농장을 중심으로 현업축사와

휴폐업 축사를 매입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 정책이 한센인 정착촌에 집중된

사이 주변 학호마을에 자생적으로 조성된

축산단지는 24개 농가가 2만여 두를 사육할

정도로 커졌습니다.


결국 한 쪽에서는 오폐수를 줄인다며 축사를

사들이고 있지만, 바로 옆 마을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도 없었던 것입니다.


김대오 도의원

수천억 원의 예산을 들여서 현업축사, 폐업축사를 다 매입하고 했는데,나머지 농가로 인해서 수질오염이 된다면 이제까지 들어간 돈은 무엇이냐...


윤동욱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부지매입이라던지 관리문제는 익산시하고 협의를 통해서 (하고,) 예산지원 가능 여부라던지 중앙부처 건의문제는 저희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새만금 일대 쓰레기 처리 문제도 행정사무

감사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호수 내측 뿐만 아니라 인근 고창지역까지

하루 수톤씩의 쓰레기가 밀려 오지만 행정의

대책은 역부족이라는 것입니다.


김만기 도의원

새만금을 막고 나서 물이 돌아서 오는지 어떤지 몰라도 그쪽 고창지역이 쓰레기 처리장이 됐어요.


이 밖에도 5천 8백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던

중국 태양광 업체 CNPV도 쟁점이 됐습니다.


제조시설까지 설립하겠다는 약속과는 달리

국내 금융권에서 빌린 2백억 원만으로 사업을 벌인 뒤, 연간 7,8억 원의 수익만 거둬가고

있지만 전라북도가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진형석 도의원

중국이나 일본의 자금은 10원도 안 들어오고 한국의 은행권에서 대출받은 2백억 원으로 시공하고 투자수익만 가져가는...전라북도는 땅만 공짜로 뺏긴, 이런 상황이죠, 지금.


이와 함께 방조제 신시도 입구 주차장이 미비해

끊임없이 제기되는 관광객들의 민원이 새만금에 대한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MBC.N.정태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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