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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새 25명 확진..전북 코로나19 확산세
2020-11-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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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이틀 사이 2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발생 지역도 익산과 전주, 군산 등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서 더 걱정이 큽니다.


3차 대유행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 속에, 방역 지침 준수가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김아연 기자입니다.


원광대병원 병원 내 집단 감염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cg]이 병원 간호사인 도내 181번 확진자와

관련해 지인과 환자 3명이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또 다른 환자 3명과 보호자 1명, 간병인 1명 등 5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병원 내 해당 병동은 이미 집단 격리된

상태이며, 보건당국은 간호사나 병원 측이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정헌율 / 익산시장

(병원 내) 마스크 착용 원칙이 완벽히 이뤄지지 못했다고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고 책임을 물을 수 있으면 최대한 책임을 묻겠습니다.


181번 확진자의 감염세는 병원 밖으로도

이어졌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의 손님과 아르바이트생 등 3명이 잇따라 확진됐는데, 모두 20대 대학생들입니다.


이에 따라 원광대학교는 일단 다음 주까지는 전면 비대면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익산에서만 사흘 동안 16명의 환자가 발생한 상황.


이 중에는 무증상 감염 양상이 두드러지는

20대가 많은 데다 어린이집 식당 종사자 등이 포함돼 방역당국이 지역 내 감염 확산여부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헌율 / 익산시장

어디에서 이것이 터질 지는 알 수 없다. 사람 만나는 것 자제해주시고 모임도 자제해주시고..당분간은 그 방법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학원발 확진자도

속출했습니다.


[cg] 지난 14일 노량진 임용단기학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남녀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당장 내일로 다가온 중등임용시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임용시험은 일단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교육당국은 지난 10일 이후

서울 노량진 해당 학원을 이용했거나

보건당국의 요청을 받은 경우 시험 전에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교육청에 알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어길 경우 구상권 청구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수 / 전북교육청 대변인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신 후 교육청 교원 인사과로 회신해 주셔야 합니다. 위반할 경우 구상권 청구를 할 것이며 합격 취소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원광대병원발 집단감염과,

서울 노량진의 임용학원발 감염을 포함해

사흘 동안 전주와 군산,익산에서 모두 25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되면서,

도내 누적 환자는 205명으로 늘었습니다.


mbc 뉴스 김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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