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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물량확보 비상
2020-12-02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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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흉작으로 벼 생산량이 크게 줄었는데요


농협이나 RPC마다 수매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내년 사업차질은 물론 경영 악화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재호 기잡니다.


호남 최대의 곡창지대인

김제평야를 끼고 있는 금만 농협.


올해는 수매물량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금만농협이 지난해 확보했던 수매물량은

7500톤.


올해는 지난해의 62% 수준인

4700톤에 그쳤습니다.


40킬로그램 기준으로

지난해 62500원인 수매가가 올해 71000원으로 올랐는데도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것 입니다.


올 여름 긴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김제평야의 수확량이 지난해에 비해 30% 정도

줄었기 때문입니다.


쌀값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아직 시장에 내 놓지 않고 있는 농민들의

심리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유석준/농민/김제시 만경읍

더 오를 것이라고 보고 농가들은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다.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3-40개씩 가지고 있다. 1톤 짜리로...


물량이 부족하자 부안에서는 벼를 팔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받아 가로채는

사기 행각까지 일어날 정돕니다.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농협들은

내년 사업 차질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최승운/김제 금만농협 조합장

RPC를 운영하다 보면 도정을 해서 내야 하는데..판매를 해야 하는데, 거래처가 요구하는 판매 물량 자체를.. 물건을 못댄다.


그렇다고 내년 쌀값을 예측할 수 없는데

비싸게 벼를 사 들일수도 없는 상황...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내년도 쌀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고

연쇄적으로 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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