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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확진자 늘어..거리두기 2주 연장
2021-01-16 369
이경희기자
  ggang@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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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군산의 한 교회에서 목사와 신도 등

모두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가 천 명대를 앞두고 있는데,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앞으로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부산에서 목사를 초청해 예배를 드리다

코로나19가 전파된 군산의 한 교회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이 교회 목사와 신도, 가족 등 모두 9명이

확진됐는데, 방역 당국은 현재까지

정확한 교인 수와 당시 모인 인원 등을

파악하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대면 예배 금지를 위반 한

이 교회를 고발 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도내에선 이밖에 순창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고, 군산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군산의료원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SYN▶

"근무여건이라든지, 환경오염, 감염원으로써 작용할 만한 내용들에 대해서 군산의료원 현장에 가서 확인을 했고요.."


이런 가운데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포장, 배달만 허용됐던 카페는

식당처럼 매장 안에서 먹는 게 가능해졌고,


스키장 내 부대시설의 집합 금지도 해제됩니다.


◀SYN▶

"(리조트 관련) 상인들이 찾아와서 불합리한 부분 호소를 했고, 저희가 중대본 회의에서 이 부분, 불합리한 부분이 전달이 되서 (반영이 됐다).."


또한 비대면 원칙이던 종교시설은 지방의 경우 좌석수의 20%까지 허용되는데,


보건당국은 종교시설이 집단 감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만큼 요양, 교정 시설과 함께

방역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mbc 뉴스 이경희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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