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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가속..위기의 농가 기후역습에 반격
2021-01-17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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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이 재배 한계였던 사과가 이제 강원도 북쪽으로까지 북상한 정도로 지구 온난화로 

작물재배도 큰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농사에 큰 위협 요인인데 아예 달라지는 기후 환경을 이용해 아열대 작물을 신소득 작물로 

육성하는 시도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송인호 기자 


 

군산 대야면의 한 농장. 


흰 눈으로 덮여있는 하우스 안에는 계절을 잊은 아열대 작물이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천혜향과 레드향 등 감귤류에 

일반 감귤보다 60배 이상 큰 아마 나스 감귤도

눈에 띕니다. 


한쪽에는 멍키 바나나도 

혹한 속에서도 익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출하했는데 예상 밖으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김운태 아열대 작물 재배농민 

(제가 키운 바나나가)시중가 보다 거의 3배 가격이었는데 소비자의 요청이 있는걸 보고 앞으로도 경쟁성이 있겠다. 


아열대 작물은 수입하는 과정에서 상하지 

않도록 약품처리가 불가피한데 지역에서 생산된 작물은 안전하다는 소비자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당초 가지 농사를 하다 아열대 작물로 종목을 

바꾼 농가는 단순한 생산에서 벗어나 어린이 

견학 코스로 활용하는 등 6차 산업에 접목시킬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김정직 아열대 작물 재배농민 

원물(아열대 과일)로만을 상대하는 게 아니라 6차산업과 체험농장을 통해서 경쟁력을 갖추려하고 있어서 (성공이)가능하다고 봅니다. 


자치단체들도 쌀이나 보리 등 식량작물 

위주 농업에서 벗어나 기후변화에 대비한 

시범재배를 더 확대할 방침입니다. 


 

김상기 소득작목 계장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기후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변화에 대응하는 것에 농업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이런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농업에 큰 위협요인인 기후변화.. 

여기에 농산물 수입 다변화로 시장에서 

수입농산물을 흔하게 볼 수 있는 시대. 


예전과는 다른 위기의 시대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농가들의 노력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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