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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이 최적지"..그린수소 클러스터 급물살
2021-01-19 2045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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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한 축인

그린수소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빠르게

진척되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현대로템 등 국내 유수의

기업이 협약을 맺고 그린수소 생산과 활용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유룡 기자입니다.


◀VCR▶

한국수력원자력과 현대로템, 두산중공업,

린데코리아, 한국특수가스 등 5개 기업이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에 가세했습니다.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각 그린수소 생산과 수송, 활용에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INT▶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현대자동차의 수소트럭 그리고 현대로템의 수소액화열차 등을 비롯해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부단히 저희들(현대차 그룹)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INT▶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저희에게 기회를 제공해주셨기 때문에, 땅을 잘 고르고 빼 대를 세우고 피가 돌게 해서,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지난해 22개 기업과 기관이 이미 동참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참여 기업과 기관이

모두 27개로 늘어 사업은 순풍을 탈 전망입니다


전라북도는 새만금산업단지 5공구에

50만 제곱미터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관련 기업의 입주를 추진할 계획,


올해 산업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2023년부터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INT▶

송하진 지사

생산부터 시작해서 이송, 활용까지 수소 산업의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하는 거점이 될 것입니다.


그린수소는 정유 과정의 부산물로 나오는

부생수소와 달리, 물을 전기분해하는

방식으로 생산됩니다.


막대한 전기가 필요해

태양광과 풍력발전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새만금의 가능성은 그래서 더 큽니다.


전라북도는 그린수소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올해까지 수소차 9백여 대를 보급하고

6곳에 충전소를 조성하는 한편,


침체된 상용차 산업의 돌파구도 그린수소에서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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