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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서 일본인 기술자 등 확진.. 감염경로 촉각
2021-01-26 778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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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양원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백 명을 넘어 홍역을 치렀던

김제인데요,


이번에 외국인 등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방문한 업체엔 선별진료소가

마련됐고요,


검체 채취와 역학조사가 진행됐는데

감염경로 파악은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VCR▶

일본인 기술자와 통역사 등 2명은

인천공항을 통해 지난 7일 입국했습니다 .


기업인 특별 입국절차에 따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뒤 2주간의 격리기간 없이

활동을 했으며 지난주 김제의 한 업체를

찾았습니다.


설비 점검차 방문했는데 이후 기술자와

통역사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김제시는 임시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업체 직원 400명의 검체를 채취했고 하루 가동을 멈춘

공장에는 소독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들이 코로나19 잠복기에 입국했는지 아니면 국내에서 감염됐는지는 불분명한 상황.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 비상상황인 점을 감안해 격리 면제 조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해보입니다.


◀SYN▶ 박준배 김제시장

확진자들이 시내 여러 곳을 방문하여 지역 내

전파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므로 앞으로 약 2주동안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전주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으며,

대전 비인가 종교 교육시설 확진자 가운데

도민 2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산 출신 학생인 이들은 입소한 뒤 전북을

다녀가지 않아 지역 내 확산 우려는 없는

상태이며 연관된 비인가 시설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SYN▶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재난안내문자로 해서 검사를 촉구한 내용도 있고요 이번에 교육부가 전면에 서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하는 내용으로


군산 미군부대 관련 내국인과 가족에 대한

검사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어 조만간

검사가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미군은 이동 제한 등을 통해 부대 내

접촉자 파악과 방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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