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피트니스 센터발 확진자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관련자가 40명 대로 늘어난 가운데
전주시는 이 시설에 대한 법적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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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한 피트니스 센터의 스피닝 강사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세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피트니스 이용객 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 등 n차 감염이 연속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40명까지 늘어났습니다.
대부분 확진자가 전주에 집중된 가운데
타 시도 확진자도 3명 발생해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폐쇄회로 TV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 일부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이른바 '턱스크'를 한 채 운동한 것을 확인하고
이 피트니스센터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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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업종에서 방역수칙이 철저하게 지켜지는 지에 대해서 점검을 실시하고 1회 적발에도 폐쇄조치를 취하는 내용으로 강력하게.."
어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오늘은 정읍의 한 요양병원에서
종사자와 입소자 등 10명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현재까지 도내에선 10개 시.군에서
천 96명에 대해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그 중 군산에서 어제 오후 접종을 받은
20대 요양병원 종사자가 오늘 새벽
0시쯤 근육통과 38도 이상의 발열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하지만 수액 주사를 맞고 증상이 호전돼
2시간 뒤 퇴원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연휴가 끝난 뒤
진안, 장수, 순창, 부안 등 아직 접종이
시작되지 않은 시군의 요양병원과 시설의
접종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mbc 뉴스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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