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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팜, 농가 소득 증대 효과 톡톡
2021-03-04 750
마재호기자
  trew09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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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해서

농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농장을 '스마트 팜'이라고 하는데요.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성은 높이고

경영비용은 낮춰서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어 확대가 추진됩니다.


마재호 기잡니다.

◀VCR▶

진안군에 있는 딸기 농장입니다.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팜인 이곳은

온도와 습도는 물론이고

비료인 양액 공급까지 모두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제어기에 미리 입력한 설정값에 따라

농작물을 최적의 생육 상태로 관리하는 것

입니다.


비가 올 때도 센서가 자동으로 감지해

천창이나 측창을 닫아 줍니다.


◀INT▶

정유복/딸기 재배 농민

우적센서인데, 측창을 다 개방을 했을 때 갑자기 소나기가 오면 우적센서에서 감지를 해서 측창을 내려준다.


핸드폰을 활용해 농장의 상태를 항상 볼 수

있으며 멀리 여행을 가서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런 스마트 팜은 일반 시설하우스에 비해

수확량이 7% 정도 증가했습니다.


또한 농작물의 상품 생산비율이 20% 정도

늘어나 전반적으로 12% 정도의 소득 증대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에 노동력이 절감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경영비용은 줄어듭니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전국 70곳에서

스마트 팜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3년 안에 130군데로 늘려서

스마트 팜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INT▶

조범식 팀장/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시설하우스에 최적화 되어 있는 것이 스마트 팜이다.이거를 여기서 벗어나서 노지까지 스마트 팜을 할 수 있도록(연구하고 있다)


아직은 초기단계지만

스마트 팜 공급이 확대되면

어떤 재배 환경에서 농작물이 가장 잘 자라고

또 생산량이 늘어나는지 데이터를 축적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MBC.N 마재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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